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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K컬처 비자’로 한국관광 띄운다

메디아 2022. 12. 1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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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K컬처 비자’로 한국관광 띄운다

 

 

정부는 12일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아 2023년부터 5년간 적용될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발발 전인 2019년 1750만명 수준이던 외국인 관광객을 2027년 3000만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계획에 따르면, 일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전 세계 인재들이 원격으로 자국의 고용·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1~2년 동안 한국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한 ‘워케이션 비자’ 등 새 비자제도가 도입된다.

 

케이 컬처 연수비자는 세계적 한류 열풍에 따라 케이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외국 청소년들이 한국에 머물며 관련 교육을 받게 하는 비자다.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자 전자신청

△재정서류 생략 가능

△동반가족 초청범위 확대(직계가족→사촌 이내) 등 비자발급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환자 사전·사후관리(비대면 협진)제도를 활성화한다.

 

또 전문직 취업비자(E-7)를 통한 호텔별 외국인 채용인원을 현행 2명에서 5명까지 확대하고, 유학생(D-2)의 시간제 근무 가능시간 제한을 완화(학사대상 현행 주 10~25시간→30시간)한다.

 

장기체류형 외국인 관광객과 청소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워케이션 비자’와 ‘K컬처 연수 비자’가 신설된다.

 

심각한 구인난을 겪는 호텔 업계의 애로 해소 차원에서 해외 인력 채용 비자도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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