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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덩곱매치] 윤석열 국정 지지도 & 국민의힘 전당대회 여론조사

메디아 2023. 2. 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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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덩곱매치] 윤석열 국정 지지도 & 국민의힘 전당대회 여론조사 

 

▷ 박시영 / 주식회사박시영 대표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 김어준 : 자, 한 주간의 여론 동향 짚어보는 시간인데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 나오셨습니다.

▷ 이택수 : 네, 안녕하세요.

► 김어준 : 박시영TV의 박시영 대표 나오셨습니다.

▷ 박시영 : 네, 반갑습니다.

► 김어준 : 이택수 대표 매주 머리가 더 하얘지고 있어요, 요새. 장사 잘 안돼요?

▷ 이택수 : 아닙니다. 잘 되는데.

► 김어준 : 매주 하얘지고 있어요. 

▷ 이택수 : 생각이 많다 보니까.

► 김어준 : 신속하게 지금 새치가 올라오고 있는데. 오늘 이거부터 먼저 해야겠습니다. 리얼미터가 방금 발표한 조사가 하나 있습니다. 요거부터 볼까요?

▷ 이택수 : 오늘부터 컷오프 조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컷오프 전에, 직전에 조사를 했습니다. 변화가 있었다면 손아람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하면서 구도가 바뀌었죠. 리얼미터가 6일부터 7일까지. 그제와 어제 조사한 내용입니다.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조사했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도 5차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김기현 후보가 45.3%, 안철수 후보가 30.4%. 직전 4차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43.3%, 김기현 후보가 36.0%. 한 7%p 가량 김기현 후보가 뒤쳐지는 결과가 나타났었는데, 일주일 만에 다시 김기현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 김어준 : 지금 엠바고하고 8시에 발표해가지고 아직 저희한테는 자료가 오지 않고 제 손에만 지금 있는데. 역전됐네요, 한 마디로 말해서.

▷ 박시영 :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거죠.

▷ 이택수 : 전체 1100명이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402명이었습니다.

▷ 박시영 : 이 얘기는 결국 협박 정치가 통한 거 아니냐. 신당 만들겠다. 뭐 탈당하겠다 이런 얘기들이 오고 가지 않았습니까. 당 깨겠다는 얘기죠. 그게 통한 거 같습니다.

► 김어준 : 이게 이제 리얼미터가 이런 결과를 냈는데,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비슷하게 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지난번 예를 들어 보자면 나경원 의원을 처음으로 꺾었던 것도 리얼미터 조사였거든요. 김기현 후보가. 그런데 이번에도 이제 리얼미터가 처음으로 이 조사를 하고. 방금 전에 엠바고가 풀려서 발표한 겁니다.

▷ 박시영 : 이거는 지금 나경원 전 의원이 김기현 후보 손 들어준 거가 다 반영 안 된 조사입니까?

▷ 이택수 : 어제 일부 반영이 됐죠. 

▷ 박시영 : 아 일부 반영이 됐습니까.

▷ 이택수 : 어제 오후에 점심 식사를 한 거고요. 두 분이.

► 김어준 : 리얼미터 4차 조사하고는 딱 정확하게 뒤집힌 거죠?

▷ 이택수 :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김기현 52.6%, 안철수 39.3%. 역시 지난 4차 조사 때, 일주일 전에는 안철수 후보가 48.9%, 김기현 후보가 44.4%로 한 4.5%p 안철수 후보가 역전했었는데 다시 뒤집힌 거고요. 좀 특이사항은 저희가 정당지지도, 그다음에 대통령 국정수행평가를 같이 조사했는데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한 5%p, 그리고 대통령 국정수행평가는 한 7%p 빠지는. 그러니까 안철수 후보 지지층이 정당지지율 그다음에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지지층에서 좀 이탈하는 그럼 모습을 나타낸 거 같고. 여론조사에서도 조금 응답을 덜 하게 되는.

► 김어준 : 리얼미터 기준으로는 대통령 지지율이 32%가 된 거는 꽤 오랜만이네요.

▷ 이택수 : 굉장히 오랜만이죠. 지난주 발표한 게 39% 가량이었는데 7%p 빠졌습니다. 이거는 역시 안철수 후보 지지층이 이탈했다고 봐야 되겠죠.

▷ 박시영 : 그만큼 지금 현 상황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상당 사람들이, 상당한 사람들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

▷ 이택수 : 그렇죠. 외연 확장 면에서는 확실히 국민의힘이 조금 손실을 본 지점이 있죠.

► 김어준 : 정당지지율도 10%이상 차이 난 게 꽤 오랜만인 거 같은데. 리얼미터 기준으로 보면.

▷ 박시영 : 이거 하고 결선 투표에서도 차이가 꽤 나네요?

▷ 이택수 : 한 10%p 이상 김기현 후보가 앞서는 거고.

► 김어준 : 워낙 대통령실이 전방위로 나서고 대통령 뜻도 직접 그렇다고 하고. 신평 변호사 등장해서 이러다가 탈당한다 얘기하고 하는 게. 불안감, 위기감을 조성한 건 맞는 거 같아요.

▷ 이택수 : 그리고 저는 이제 윤심도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보지만 홍심, 그러니까 홍준표 시장이 지난 대선 때 아무튼 당내 경선에서 절반 가까이 득표를 했던 분인데. SNS를 통해서, 그리고 어제는 직접 방송까지 나와서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 안철수 후보를 과욕, 그다음에 ‘초딩’ 이런 표현까지 쓰면서 주저 앉히는 듯한. 그런 걸 했단 말이에요.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봅니다.

► 김어준 : 그렇죠. 홍준표 시장 입장에서는 라이벌이니까요.

▷ 이택수 : 그렇죠.

► 김어준 : 차기 대권 주자 중 한 명이니까 등장하면 때려야죠. 자 이것은 방금 발표된 따끈따끈한 자료입니다. 8시까지 엠바고여 가지고. 저희도 방금 받아봐갖고.

▷ 이택수 : 네.

► 김어준 : 자, 이거는 아직 저희가 그래프로 받지 못해가지고.

▷ 이택수 : 예전엔 엠바고 조금 전에 김어준 공장장님께 줬는데 요즘엔 경쟁자기 때문에. 여론조사 꽃 대표이기 때문에. 엠바고는 거의 비슷하게 주고 있습니다.

► 김어준 : 저도 그래서 이 방송 직전에야 봤어요. 방송 직전에 보니까 자료를 바로 올릴 수가 없죠.

▷ 박시영 : 그래도 여론조사 꽃은 상업 방송은 아직 안 하지 않습니까? 상업 조사.

► 김어준 : 상업 조사는 앞으로도 안 합니다. 자 이번에는 이거하고 바로 비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왜냐면 리얼미터는 월화를 했고 저희는 금토 했거든요. 그러니까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때리기 직전에 조사하고 때린 직후에 대통령 지지율 조사를 비교해 볼 수 있을 거 같은데. 자 우선 정당 지지율부터 한번 볼까요.

▷ 박시영 : 네. 정당지지율에 있어서는 여론조사 꽃에서 ARS 조사 하고 CATI, 전화면접조사를 했는데.

► 김어준 : 조사 개요부터 말씀해 주세요.

▷ 박시영 : 저거 지금 그래프는 이전 조사 결과고요. 이번 조사결과가 아닙니다. 지금 그래프를 잘못 띄웠습니다.

► 김어준 : 그게 아니라 위에 거는 ARS고 아래 거는 CATI예요.

▷ 박시영 : 지난주 거. 이번 주 거가 아니고요. 이제 나왔는데요. 국정운영평가 먼저 봐야 할 거 같은데 저게 먼저 떴어요. 요건 이번 주 조사 맞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ARS 조사에서는 36%, 그리고 전화면접조사에서는 35.2%가 나왔는데 지난주에 비해서 1.4%p 하락을 했고요 ARS 조사에서는. 전화면접조사에서는 2.2%p가 하락을 했습니다. 36.0%대 35.2%. ARS는 36.0%, 전화면접은 35.2%.

► 김어준 : 이거는 주말 사이에 조사입니다, 주말 사이.

▷ 박시영 : 그렇습니다. 전화면접 조사는 금토 조사를 했고요. ARS 조사는 일월 이렇게 조사를 했습니다.

▷ 이택수 : 자체 조사였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시겠습니다.

▷ 박시영 : 정당지지율 다시 한번 띄워주시겠습니까? 지난주 건데 이게 지금 잘못되어 있네요. 정당지지율은 44.6%대 38.9%로 민주당이 ARS 조사에서 앞서 있고요. 전화면접조사에서는 34.1%대 국민의힘 29.5%로 앞서 있습니다, 민주당이.

► 김어준 : 자, 이 지난주 조사 말고 이번 주 조사 수치가 민주당 44.6%, 국민의힘 38.9%. 이건 이제 ARS고요. 민주당은 전화면접조사에서 34.1%, 국민의힘 29.5%. 대략 한 4~5% 정도 격차. 다시 보여주십시오. 지난주 거고.

▷ 이택수 : 정리하자면 일주일 전보다는 확실히 국민의힘이 약세를 보이기 시작한 조사고요. 조금 전에 발표한 리얼미터 조사 결과는 어제 그제 했기 때문에 화요일까지 반영된 조사는 국민의힘이 조금 더 빠지는 그런 양상으로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봐야될 거 같습니다.

▷ 박시영 : 그리고 여론조사 꽃에서는 이번에 김건희 특검과 이상민 장관의 탄핵 관련된 조사도 했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이 57.2%, 반대가 32.3%으로 ARS 조사 찬성이 크게 우세했고요. 전화면접조사에서는 59.8%대 32.1%로 거의 뭐 20%p 훌쩍 넘겼는데. 찬성이 우세했는데. 특히 중도층을 살펴봤더니 중도층에서 찬성과 반대가 찬성이 반대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 김어준 : 이 표는, 여론조사 꽃의 표는 위에는 ARS, 아래는 전화면접. 저희가 전화면접과 ARS를 동시에 조사하는 유일한 조사 기관입니다. 그래서 항상 표가 위에는 ARS, 아래는 다시 한번 띄워주세요. 김건희 특검 관련해서 위에는 ARS, 아래는 전화면접. 항상 이 구도로 표를 보시면 됩니다. 거의 차이가 없어요.

▷ 박시영 : 그리고 이상민 장관 탄핵에 대해서도 살펴보면요. ARS 조사에서 54.0%이 찬성, 반대가 33.7%로 약 20%p 차이로 찬성이 우세했고요. 전화면접조사에서도 49.0%대 34.0%으로 찬성이 15%p 이상 우위를 보였습니다.

► 김어준 : 자 이것도 표로 한번 볼까요. 아래가 전화면접 위에가 ARS인데. 찬성이 한 15%에서 한 20% 가량 높습니다. 

▷ 박시영 : 그렇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민주당 장외집회에 대해서는 찬반이 좀 엇갈렸습니다.

► 김어준 : 그렇죠. 민주당 장외집회에 대해서는 전화면접으로 물어볼 때는 한 1% 상단으로 팽팽하게 적절하지 않다가 우세했고요. ARS로는 약 5% 상단으로 적절하다가 더 높았어요.

▷ 박시영 :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동훈 장관이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 검찰 소환 당시에 대선 패배의 대가다 이렇게 밝혔는데. 이에 대해서 표를 더 받는다고 있는 자가 없어지면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좀 물어봤는데요. 일각에서 김건희 씨 주가조작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런 의견에 동조하는지를 여쭤봤는데.

► 김어준 : 표를 더 받는다고 죄가 없어지면 민주주의가 아니다. 근데 이제 표를 더 받은 건 현재 윤석열 후보가 더 받고 대통령이 됐다는 말이죠. 표를 더 받고 죄가 없어지면, 그러면 윤석열 후보가 표를 더 받아서 대통령이 되고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에서 소환조차 안 되고 있으니. 거꾸로 지금 김건희 씨를 언급한 것처럼 들린다 그런 주장도 있어서 어떻게 들리냐고 물어본 거예요.

▷ 박시영 : 그렇죠. 그런 주장에 대한 공감도를 물어봤는데 공감한다는 의견이 50.0%으로 높았고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36.6%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보면 한동훈 장관의.

► 김어준 : 자책골이죠. 말 자체로는 맞는 말인데. 현실 세계에서는 이게 거꾸로 대통령 부인을 저격한 셈이 된 거죠.

▷ 박시영 : 맞습니다. 그렇게 됐고요. 김의겸 의원을 대통령실이 고발조치한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 적절하지 못한 조치다라는 의견이 52.2%로, 적절한 조치 35.9%에 비해서 훨씬 높았습니다.

► 김어준 : 그러니까 말이죠. 대통령실이 직접 고발을 하고 있는 게 김의겸 의원뿐만 아니라 저도 고발 당했고, 많은 사람들이 고발당하고 있는데. 대통령실 하면 이제 일반 인식 속에서는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 곳인데. 이번에 그 천공 관련해서도 기자도 고발하고. 하여튼 고발 많이 하잖아요.

▷ 박시영 : 많이 하십니다.

► 김어준 : 그게 여론에는 매우 부정적으로 보이는 거죠.

▷ 박시영 : 그리고 현 정부의 경제 능력에 대해서 물어봤는데요. 잘하고 있다는 게 29.1%, 잘못하고 있다는 게 64.9%로 잘하고 있다는 게 이게 지금 전화면접조사로 했거든요. 근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아까 대통령 지지율이 35.5%였으니까, 대통령 지지율에 비해서 경제능력은 한 6%p가 낮은 수준입니다. 더 경제능력에 대해서는 지지도에 비해서 낮게 평가하는 거죠.

► 김어준 : 대통령을 지지하는 측에서도 경제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층이 한 5~6% 계속 있는 것이고. 이게 이제 이런, 예를 들어서 1월 무역 적자가 사상 최고치인데. 사상 최고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으니까. 근데 그게 글로벌 금융위기 때 1년 치 무역적자를 한 달에 다 냈다. 이렇게 들으면 충격적이거든요. 그런 보도가 양이 너무 적어요. 그런 보도가 만약에 충분히 이루어지고, 경제성장률이 일본에 IMF 이후로 처음으로 역전당했다. 이런 뉴스가 충분히 보도되면. 예전에 요소수 하나만 가지고도 한 두 달 동안 난리 났잖아요. 요소수 하나. 근데 지금 그게 아니라 중국 무역 적자가 역대 최고 아닙니까. 이런 보도가 충분히 이루어졌다면 이 수치는 더 떨어질 거예요.

▷ 이택수 : 그리고 2월달 고지서가 아직 안 나왔기 때문에. 난방비 관련해서.

► 김어준 : 전기세 하고. 버스비 하고. 뭡니까, 지하철. 

▷ 박시영 : 그다음에 이제 주류도 오른다고 하잖아요. 맥주하고 막걸리 가격도 오른다고.

► 김어준 : 그게 조금 오르는 게 아니라 버스비, 지하철비 300원씩 막 이렇게.

▷ 이택수 : 택시는 이미 올랐습니다.

► 김어준 : 그리고 전기세도 30% 오른다는 거 아닙니까. 이런 것과 합쳐져서 상반기에 피부에 와닿기 시작하면 저는 이거 굉장한 타격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 박시영 : 그렇죠. 내년 총선이 경제 관련, 경제 가지고 평가 성격의 총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 김어준 : 있어 보이는 정도가 아니에요. 자, 그러면 지금 가장 정치권에서 핫한 거는 김기현 후보, 안철수 후보 간의 결선에서의 전망인데. 리얼미터 조사로는 대통령실이 며칠 한 노력했더니 이게 뒤집어졌다는 말이죠. 

▷ 이택수 : 그렇죠. 나경원 전 의원도 사실상 지지선언 한 것으로 보도가 되면서. 좀 판도는 바뀌었는데. 오늘 내일 전화 면접으로 6000명 당원 여론조사합니다. 안심번호로 해서 전화면접조사 기관들이 오늘 내일 하게 되는데. 물론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강세를 보여왔기 때문에. 실제 컷오프 조사는 어떻게 나타날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이 수치하고.

▷ 박시영 : 비슷할 가능성이 있죠.

▷ 이택수 : 그런데 네 명은 발표하는데 아마 지지율, 득표율은 발표를 안 할 것으로 이제 알려지고 있습니다.

▷ 박시영 : 그런데 이제 알죠. 이게 당원을 대상으로 조사하기 때문에. 본선과 유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김어준 :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죠. 내부적으로는 알고 그게 이제 찌라시로 돌죠. 찌라시로 도는데 각 후보들이 자기들이 이겼다고.

▷ 박시영 : 대통령실이나 윤 대통령 가까운 분들이 최근에 파상 공격을 한 이유는 그만큼 당원 베이스로 뭔가 조사를 누군가는 해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좀 가져봅니다. 

► 김어준 : 위기감이 거기 있었겠죠. 넉넉하게 이기면, 내부조사에서 넉넉하게 이기면 할 이유가 없잖아요. 

▷ 박시영 : 그렇죠. 이제 당원의 명부를 갖고 있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이제 일부 지역들은 갖고 있으니까. 각 지역 위원장들이나 국회의원들이. 

► 김어준 : 공식적으로 안 갖고 있는 거죠.

▷ 박시영 : 그래서 뭔가 심상치 않다라고 봤기 때문에 저렇게 파상 공세를 하지 않았을까.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어준 : 근데 아직 한 달이나 남았기 때문에. 그리고 이제 그렇게 많이 직접적으로 때리면 반드시 역풍이 있거든요. 이게. 여론조사가 또 만들어내는 밴드웨건 효과가 있잖아요. 거꾸로.

▷ 박시영 : 오늘 리얼미터 전화 많이 받겠는데요.

► 김어준 : 그러니까요. 안철수 캠프에서 연락 좀 가겠습니다. 조작미터로.

▷ 이택수 : 예. 파상 공세가 또.

► 김어준 : 조작미터라고. 조작미터라는 얘기를 오래 들어가지고.

▷ 박시영 : 내성이 생겼습니까?

► 김어준 : 마음에 안 드는 쪽에서 항상 공격하니까. 가세요, 이제. 가서 욕 많이 드세요. 이택수 대표, 박시영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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