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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시집 침 테러' 주가 1600억 날린 남고생의 최후

메디아 2023. 2. 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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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시집 침 테러' 주가 1600억 날린 남고생의 최후

 

 

일본 대형 프랜차이즈 회전초밥집에서 침 테러를 해 물의를 일으킨 고등학생이 결국 자퇴했다고 8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이 전했다.

 

논란이 된 학생은 지난달 일본 최대 회전초밥 체인점 '스시로' 기후현 마사키점에서 다른 사람들이 쓰는 간장통, 물컵과 회전대 위 스시에 침을 바르는 등 민폐 행위를 하고 이를 촬영해 SNS에 올렸다. 

 

영상이 확산하며 스시로의 위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지난달 31일 '스시로'를 운영하는 '아킨도스시로'의 모회사 F&L의 주가는 거의 5% 가까이 폭락, 하루 만에 시총 약 1600억원이 증발하기도 했다. 

 

이에 아킨도스시로는 지난 1일 공지를 통해 해당 영상에 대해 경찰 신고를 마쳤으며 영상의 보호자에게 사과를 받았으나 민·형사 소송을 진행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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