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3공장]
“독도는 일본 땅’ 주장은 명백한 거짓” 1929년 발행된 일본 지도 교과서 첫 공개
▷ 호사카 유지 / 독도종합연구소장, 세종대 대우교수
김어준 : 자, 호사카 유지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호사카 유지 : 네.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최근 일본 이슈들 계속 나와가지고. 그리고 또 최근에 교수님이 독도 관련해서 새로 사료 발견하셨다고 해가지고.
▷호사카 유지 : 네. 발견이라기보다 보내주신 분이 계셨어요.
김어준 : 네. 겸사겸사 저희가 모셨는데 우선 미국에 가가지고 차관들이 만났어요. 그렇죠?
▷호사카 유지 : 네. 그렇죠.
김어준 : 차관도 만났고 뮌헨에 가서 또 장관들도 만나고.
▷호사카 유지 : 그렇죠.
김어준 : 계속 여기저기서 만나고 있어요. 그러면서 주제가 항상 강제동원 문제가 거론되는데 아직 최종적으로 해결하지 못 한 포인트가 하나 있나 봐요?
▷호사카 유지 : 네. 그거는 일본 쪽에 호응.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 그리고 또 하나는 역시 그 피해자들의 동의죠. 이 두 가지인데요.
김어준 : 그리고 보니까 우리 쪽에서는 돈 우리가 낼게. 그리고 기업들 사과 필요 없어. 여기까지는 갔어요. 여기까지 갔고 일본도 거기까지는 만족스러운데, 일본은 한발 더 나가서 나중에라도 우리가 낸 돈 그것을 그 기업들한테 구상권 청구하지도 못 하게 거기까지 원하는 거 아닙니까?
▷호사카 유지 : 그렇죠. 그것은 어떤 법적인 조치가 아마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것을 진짜 한다고 하면. 근데 그것이 가능하느냐라는 문제도 사실 있습니다. 이게 사법적인 문제인데요. 그렇죠? 그래서..
김어준 : 대법원에서는 배상하라고 했는데.
▷호사카 유지 : 그러니까요.
김어준 : 우리 재산이 돈을 먼저 주는 그 논리는 우리가 먼저 내고 나중에 일본기업한테 구상권 청구하겠다. 이거잖아요. 그런 논리로 국내는 통과하려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무슨 소리냐, 구상권 청구도 안 된다.
▷호사카 유지 : 그렇죠.
김어준 : 그러면 일본기업은 상관없이 대법원 판결은 일본에다가 배상하라고 했는데 우리 정부가 우리 기업 돈을 걷어 줘버리게 되잖아요.
▷호사카 유지 : 그러니까요..
김어준 : 말이 안 되는 건데..
▷호사카 유지 : 구상권도.. 완전히 포기한다라는 거 자체가 아까도 얘기했지만 행정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라는 거 자체가 조금 문제가 있는 부분이거든요. 조금이라기보다 상당히 문제가 있는 발상이고 일본도 오히려 그것을 불안하게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마지막에 구상권 포기는 여러 가지 검토를 했는데 못 한다. 그런 식으로 한국이 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죠.
김어준 : 그러니까 일본에서는 구상권까지 포기해라. 우리는 구상권까지 포기하는 건 아무런 명분이 없지 않냐.
▷호사카 유지 : 그렇죠.
김어준 : 이런 이제 대치선이 하나 있고. 근데 이에 일본에서 어제 NHK가 보도했던데 일본이 이번 G7 이제 주재국 아닙니까? 일본에서 G7에 올 여러 나라 발표했는데 한국을 안 넣었어요, 아직.
▷호사카 유지 : 아직 그렇죠.
김어준 : 이거 해결해야 넣어준다는 거죠.
▷호사카 유지 : 네네. 그런 것 같아요. 나머지 호주라든가 인도, 필리핀 그런 곳은 초청할 것 같습니다.
김어준 : 다 발표했는데, 발표했는데..
▷호사카 유지 : 네네. 마지막 그런데.. 한국 쪽에서, 이쪽에 일본의 보도로써는 윤석열 정권이 G7에 참여하고 싶다라는 강력한 의사를 표하고 있다라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김어준 : 그거를 미끼로 해가지고 G7에 오고 싶으면 이거 해결해야지.
▷호사카 유지 : 네네. 지금 현재는 그런 상황입니다.
김어준 : 그래서 일본이 계속 튕기고 있고 우리는 계속 저자세로 있는 거 아니에요.
▷호사카 유지 : (웃음)
김어준 : (웃음) 강제징용 문제를 가지고. 이야. 한일위안부 합의보다 더 한 것 같아요.
▷호사카 유지 : 네. 더하죠.
김어준 : 그때보다 훨씬 더해요.
▷호사카 유지 : 제가 피해자 한 10만 명 정도 있는 단체에 또 자문위원으로 있습니다. 목사님, 대표 목사님하고 많이 소통하고 있는데요. 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김어준 : 그렇죠. 그렇죠. 이제 강제동원 문제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대부분 혼자거나 굉장히 외롭게 싸운 거였는데 강제동원 문제는 유가족들이 한두 명이 아닌데다가.
▷호사카 유지 : 그러니까요.
김어준 : 잘 결속돼 있거든요. 이 정부가 만약에 한국 정부가 돈 줄 테니까 여기서 퉁치고 끝냅시다. 이러면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 말이 안 되니까.
▷호사카 유지 : 지금 뭐 승소한 사람들은 15명이지만 그거는 진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기 때문에요. 이게 15명이 아니라 150만 명 말하자면 그렇게 될 우려가 있는 거죠.
김어준 : 그러니까 일본이 여기서 끊어버리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사실은. 근데 그거를 우리 정부가 지금 받아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일본.
▷호사카 유지 : 네.
김어준 : 말도 안 되는 거라서..
▷호사카 유지 : 그러니까 산케이 신문에서는 그 이번에 박지원 장관이 한 발언이 나와 있는데요. 박진 장관이 예를 들면 피해자들의 동의가 없지 않느냐 그러한 질문에 대해서는 의견이 하나가 되기는 어렵다. 어떻게든 간에 하나의 의견을 도출해내가지고 외교적인 협의로 해결책을 만들겠다. 이렇게 또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그러니까 뮌헨에서 있었던 외교 장관 회담에서요. 근데 그거는 여러 가지 의견 중 하나로 수렴하겠다라는 것인데요. 이것으로 하면.
김어준 : 유가족 의견은 빼겠다는 거죠.
▷호사카 유지 : 네. 그러니까요. 그것으로 하면 이것은 상당한 문제가 일어납니다.
김어준 : 자, 그렇게 지금 G7에 참석하기 위해서 윤석열 정부는 일본이 원하는 대로 다 해 주고 있는데 그 와중에 이제 곧 다케시마의 날이에요. 곧.
▷호사카 유지 : 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일본이 주장하는. 일본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말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리는데 올해도 열리겠죠? 2월 22일인가요?
▷호사카 유지 : 네. 내일 모레입니다.
김어준 : 내일 모레죠. 근데 교수님이 최근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일본이 다케시마를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면서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한 지가 얼마 안 됐다면서요.
▷호사카 유지 : 그래서요. 고유영토 소리라고 있어요.
김어준 : 고유영토 소리. 원래부터 고유 영토.
▷호사카 유지 : 네네. 원래부터.. 그러나 일본의 모든 자료가 그것은 거짓말이다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고요. 이번에 일제강점기에 교과서 이게 1929년에 교과서입니다.
김어준 : 지금 들고 계신 교과서가.
▷호사카 유지 : 네네. 교과서가.
김어준 : 천구백..
▷호사카 유지 : 1929년. 그러니까..
김어준 : 1929년 일본 교과서예요.
▷호사카 유지 : 네. 일본교과서인데 여기 조선 총독부도 이것을 사용했고 그래서 윤한경이라는 학생의 이름이 이렇게 적혀 있어요.
김어준 : 1929년에 조선에서 쓰였던.
▷호사카 유지 : 네네. 교과서.
김어준 : 일본의 관련 교과서.
▷호사카 유지 : 역사 지도 교과서입니다. 한국에서도 그런 사회과부도라든가 그러한 교과서가 있지 않습니까? 사회과에서 배우는 그 내용을 역사적으로 지도로 만든 것인데요.
김어준 : 사회과부도.
▷호사카 유지 : 네. 사회과부도 그거하고 같은 것입니다. 내용들이 다 그러한 역사 쪽인 역사와 관계가 있는..
김어준 : 펼치면 다 지도예요. 지도.
▷호사카 유지 : 네. 지도예요. 다. 다 지도로 되어 있습니다.
김어준 : 교수님이 펼치신 내용 좀 잡아줘 보세요. 다시 한번 펼쳐 봐주세요.
▷호사카 유지 : 네.
김어준 : 보니까.
▷호사카 유지 : 먼저..
김어준 : 저희가 사진으로도 찍어놓기는 했는데 교수님이 들고 계신 장면을 저희가 찍어보려고요. 펼치면. 사회과부도네요. 사회과부도.
▷호사카 유지 : 여러 가지가 있어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좀 특징적인 것을 먼저 이것을 보내주신 분이.
김어준 : 그러니까 거의 100년 전의 교과서를 보관하고 있다가 보내주신 분이 있는 거네요?
▷호사카 유지 : 네. 보내주신 분이 있어요. 그분은 진주시에 있는 미송사라는 데 지도스님이라는 분이신데요. 그분이 조계종에 총무원장님도 하시고 상당히 미술 작가로서도 유명하신 분이신데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어서 제가 독도 연구자라는 것을 알고 계셔서 2월 14일에 이것을 우리 연구소로 보내오셨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인화당의 이영상 스님께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료가 있는데 이게 일제강점기 때 사회과부도다. 근데 거기에 이제 독도도 나오고 하니까 전문가가 이 사료들을 보고 판단을 좀 해 달라.
김어준 : 네네. 그렇게 보내오셨어요.
▷호사카 유지 : 네. 이거 뭐 1992년에 입수하셨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쭉 갖고 계셨다가 내용도 잘 몰랐는데 요새 유심히 봤더니 독도하고 관련이 되어 있다라고 하셨고.
김어준 : 그렇게 판단하셨고.
▷호사카 유지 : 저에게 보내오셨어요. 연락을 주셔가지고요.
김어준 : 정확하게 적임자를 찾아서 보내주셨구나.
▷호사카 유지 : 네.
김어준 : 자, 그래서 그래서 봤더니.
▷호사카 유지 : 봤더니 예를 들면 뭐 6페이지를 보시면요.
김어준 : 6페이지.
▷호사카 유지 : 네. 먼저 1929년 시점에 일본연도. 그리고 위임통치령이라는 것이 나와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인데요. 이것을 보면 당시 일본연도가 기재가 되어 있고요.
김어준 : 아하. 1929년 시점에서 일본이 생각하는 일본 영토가 어디냐라고 표시가 돼 있는데.
▷호사카 유지 : 그러니까 뭐 **라든가 남쪽 사하리 그리고 홋카이도도 사실은 일본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19세기까지는. 그리고 한반도 그리고 남향지에도 오키나와 그리고 대만까지 이게 당시 일본이 침략이나 그렇게.
김어준 : 식민지배 했던 것까지 합쳐서.
▷호사카 유지 : 식민지배 했던.
김어준 : 해서 일본 영토를 표기를 했어요.
▷호사카 유지 : 네네. 그렇게 했고요. 그다음 쭉 7세기~8세기 이후의 지도가 계속 나와 있습니다.
김어준 : 과거의 지도들.
▷호사카 유지 : 네. 과거의 지도. 그것으로 보면 먼저 홋카이도는 없고요.
김어준 : 없고.
▷호사카 유지 : 네. 일본은 홋카이도는 19세기 이후 일본 것으로 하니까. 그런데도. 오키섬이 독도하고 가까운 가장 가까운 일본 오키섬은 표시가 되어 있는데.
김어준 : 독도 표기가 없다.
▷호사카 유지 : 네. 독도는 전혀 없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이게 이제 원래부터 일본 영토였다고 했다면 거기 표기 했을 텐데.
▷호사카 유지 : 네. 그거는 전혀 없습니다.
김어준 : 1929년 일본 영토를 표기한 지도를 봐도.
▷호사카 유지 : 역사적으로도 쭉.. 그러니까.
김어준 : 없었고.
▷호사카 유지 : 그러니까 7세기, 8세기 그다음에 8세기부터 13세기에 일본시대 지도가 있고 그다음에 14세기에 지도도 있고요. 그다음 15세기 전국 시대의 지도도 있는데 모두 똑같습니다.
김어준 : 독도는..
▷호사카 유지 : 일본에 북서쪽 항해에는 오키섬 그리고 독도가 완전히 배제되어 있는 것입니다.
김어준 : 15세기 말에 지도에도 봐도 오키섬만 표시돼 있고 다른 시대의 지도를 봐도 독도는 표기가 안 돼 있다.
▷호사카 유지 : 안 돼 있고요.
김어준 : 그러니까 원래부터 독도가 일본 영토였고 계속 표기해왔다는 건 거짓말이다.
▷호사카 유지 : 거짓말입니다. 그러니까 고유 영토라는 거 자체가 인정할 수가 없는 것이고 그것을 증명해 주는 한 건으로 증명해 주는 그러한 자료가 처음으로 그렇게 공개되는 것입니다.
김어준 : 1929년 일본 정부가 만든 지도인데 거기에 일본 과거 영토를 표시한 지도들이 다 표기가 돼 있는데 거기에 독도 표시가 안 돼 있다.
▷호사카 유지 : 네. 전혀, 전혀 없고요. 그리고 가장 가까운 에도 시대의 지도도 있고 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도 시대에도.
김어준 : 도쿠가와 에도시대에서도. 그때도 독도도 표시가 안 돼 있어요?
▷호사카 유지 : 도쿠가와 에도시대. 독도는.. 네. 안 되고 있습니다.
김어준 : 그거 그림 한번 띄워봐 주세요.
▷호사카 유지 : 네. 그게 그러니까 1603년부터 1887년.
김어준 : 도쿠가와 막부 시대.
▷호사카 유지 : 네. 1867년까지 도쿠가와 시대의 지도에도 홋카이도도 없고.
김어준 : 그럼 질문이 다시 현대로 돌아와가지고.
▷호사카 유지 : 네. 현대. 네네.
김어준 : 그러니까 계속 일본은 독도를 관심 두지 않았어요. 그런데..
▷호사카 유지 : 그런데 마지막에 1905년에 지도가 있기는 해요.
김어준 : 1905년 지도.
▷호사카 유지 : 1905년 동해해전 그러니까 러시아에.
김어준 : 러시아하고 했던.
▷호사카 유지 : 발틱 함대하고 싸웠을 때 동해해전에 지도에는요. 동해 어디에서 러시아하고 싸웠는지가 다 나와 있습니다.
김어준 : 그렇겠죠.
▷호사카 유지 : 네. 10번 싸웠어요. 동해에서. 근데 가장 마지막에 독도 앞바다에서 열 번째 싸우고 그때 일본이 발틱 함대를 완전히 그 격파시킵니다.
김어준 : 일본 입장에서는 승리의 해전이죠.
▷호사카 유지 : 네. 승리의 해전이었고.
김어준 : 우리로 치면 이순신 장군 해전처럼 굉장히 높이 친 해전 아닙니까?
▷호사카 유지 : 네네. 그때 도고 헤이하치로는 이순신에게 기도를 했다. 우리를 좀 이기게 해 달라 뭐 그런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 마지막 장소는 독도 앞바다였던 거예요. 그러니까 그 1905년에 지도에는 처음으로 독도가 나타납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일본.. 군국주의자들에게는 독도가 마치 한산도 같은 상징성을 가지는 러시아 해전을 이기게 만들었던 그 앞바다였다.
▷호사카 유지 : 그러니까 독도..
김어준 : 그래서 독도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호사카 유지 : 네. 독도에 대한 그것을 하기 위해서 독도를 편입시키는 겁니다. 그러니까 독도를 감시대로.
김어준 : 대러시아 감시 군사기지.
▷호사카 유지 : 감시. 네. 군사기지. 그러니까 처음부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생각은 군사목적입니다. 군사기지입니다. 처음부터. 처음부터 그런 것이고요.
김어준 : 이게 핵심이다.
▷호사카 유지 : 그게 핵심입니다.
김어준 : 갑자기 독도 영토가 탐나서라기보다는 일본 군국주의시절의 영광의 장소 그리고 거기에서 대러시아 군사기지 역할을 했으니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호사카 유지 :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어준 : 군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고.
▷호사카 유지 : 네. 그러니까요. 교과서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인데 결국은 그다음에 이게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독도에 ** 그때 설치했다라면 1905년에.
김어준 : 그 얘기. 교수님 그 얘기는 2부로 이어서 해야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지금 오늘 확인하는 것은 원래부터 독도가 일본 땅이었다는 건 순 거짓말이고.
▷호사카 유지 : 거짓말이고.
김어준 : 일본이 독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러시아하고 전쟁.
▷호사카 유지 : 러일전쟁입니다.
김어준 : 러일전쟁 때 마지막 전투가 독도 앞이었기 때문에 군사적 가치를 이해하게 됐고 그리고 나서 왜 다시 독도에 관심을 가졌느냐 왜냐하면 중간에 또 등장하지 않는다면서요.
▷호사카 유지 : 중간에서는 쭉 없고요.
김어준 : 중간에서 관심이 없다가.
▷호사카 유지 : 1940년부터 해군의 관리 하에 들어갑니다. 독도가.
김어준 : 다시 한번 독도가 관심을.
▷호사카 유지 : 네네. 1940년 그거는 태평양 전쟁으로 준비하는 단계죠, 그때.
김어준 : 다시 전쟁이 이제.
▷호사카 유지 : 전쟁. 그러니까 완전히 해군선이 독도를 완벽하게 관리하기 시작합니다. 49년부터.
김어준 : 이야기는 2탄으로 저희가. 2월 22일날 다시 한번 하는 것으로.
▷호사카 유지 : 네. 알겠습니다.
김어준 :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호사카 유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호사카 유지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