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2공장] -전화연결
국회, "집단면역 형성 2.6년 걸린다" 주장?
"국회가 정정한 가짜뉴스..집단면역 자신있어"
- 배경택 상황총괄반장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 김어준 : 일주일에 1번씩 질병관리청 연결해서 백신 접종 현황 그리고 팩트 체크하는 시간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배경택 상황총괄반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장님.
▷ 배경택 : 네, 안녕하세요. 질병관리청의 배경택입니다.
▶ 김어준 : 우선 현재까지 백신 접종 현황은 어떻습니까?
▷ 배경택 :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해서 지금 494만 회가 지금 접종이 됐고요. 그게 1차 맞으신 분은 376만 명이고, 저희가 2차까지 맞으신 분이 118만 명입니다. 어제로 보면 저희가 2차 맞으신 분이 한 14만 명 되시고, 1차 접종하신 분이 만 2천 명 정도 되셔서 저희가 최근에는 2차에 집중하고 있다라는 부분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 김어준 : 그러니까 오늘 500만 정도 넘어가겠네요?
▷ 배경택 : 네, 그렇죠. 500만 회가 넘어갈 겁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자, 그리고 60세 이상 나이 나눠서 지금 예약 받고 있는데 예약률이 어떻게 됩니까?
▷ 배경택 : 네. 70세에서 74세 분들이 62.64% 정도 예약하셨고요. 65세~69세는 54.7%, 60에서 64세는 38.8%인데 이건 저희가 70세부터 먼저 예약을 받았기 때문에 60에서 64세 분들은 5월 13일부터 예약을 받았기 때문에 예약률이 좀 낮은 것 같아 보이는데 저희가 이제 생각하고 있던 대로들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정부는 사실은 이분들은 좀 더 많이 예약을 하고 많이 접종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부가 사실은 코로나하고 예방접종 관련해서는 우려하는 면이 있고, 그다음에 국민들께 좀 안심 메시지를 드릴 수 있는 것이 하나씩 있는데요. 우려하는 부분은 뭐냐 하면 저희가 지금까지 13만 3천 명이 지금까지 누적 코로나 확진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 한 1,900명 정도가 사망하셨는데 이분들 연령대로 보면 80세 이상이 한 천 분 정도 되세요. 그래서 80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에 걸리시면 상당히 안 좋아질 확률이 높고, 70세 같은 경우에도 지금 사망자 1,900명 중에 한 500분 이상이 70대셔서 70대, 80대, 이렇게 연세가 높으신 분들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코로나에 걸리시면 이렇게 안 좋아질 확률이 높다라는 부분이고요. 다만 이제 긍정적인 건 뭐냐 하면 저희가 코로나를 한 번이라도 예방접종을 한 번이라도 맞고 난 다음에 보면 항체라고 해서 저희가 이제 코로나가 바이러스가 오면 그걸 극복할 수 있는 그런 형성률이 한 85% 이상이 되더라. 그리고 몇 가지 케이스를 알려드리면 최근에 순천에서 3대가 사시는 집이 있었는데 일가족 6명이 확진이 되셨다고 하는데 70대 어르신이 계시는데 그분은 백신을 맞으셨어요. 그래서 그분을 제외한 나머지 아드님 세대, 그다음에 손자 세대는 확진이 됐고 그분만 안 걸리셨다고,
▶ 김어준 : 같이 사는 일가족이 있는데 유일하게 이제 70대 이상 그분만 백신을 맞았는데 그분을 제외한 전 가족이, 그러니까 그분만 백신 덕분에 확진이 안 된 거네요?
▷ 배경택 : 그렇죠. 맞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괴산에 어느 교회에서 23분이 같이 모여서 뭔가 모임을 하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22명이 감염이 된 사례가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한 분은 왜 안 걸렸지라고 봤더니 딱 그 한 분만 백신을 맞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백신을 최대한 빨리 기간이 되시면 예약하셔서 맞으시라고 다시 한 번 강조드리는 겁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예약을 먼저 시작한 70세에서 74세까지는 예약률이 62.4%까지 올라왔네요.
▷ 배경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네. 목표치가 70% 이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목표치까지는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속도로 봐서는.
▷ 배경택 : 그리고 사실 이분들은 좀 더 많이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저희가 계속 예약을 좀 더 쉽게 하실 수 있는 방법들 찾고 있고요. 그래서 인터넷이나 아니면 전화로도 예약을 가능하도록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바일 홈페이지, 이런 데를 통해서 누리집이나 모바일을 통해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고요. 그건 24시간 가능하고 그다음에,
▶ 김어준 : 24시간 가능합니까?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인터넷이나 이런 것들은 저희가 24시간 가능하고, 콜센터로 전화 주셔서 하실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사실은 그분들이 하루 종일 근무할 수가 없어서 그런 경우에는 가급적 주간 시간에 근무를 전화를 하셔야 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왜 저희 어르신들도 다 요즘에 컴퓨터 잘 쓰시고 실버 세대들도 컴퓨터 잘 쓰시니까 누리집이나 모바일 통해서 예방접종 이렇게 치시고 아니면 질병관리청 치시면 거길 통해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직접 하실 수도 있고 혹시 걱정이 되면 자녀들이 전화해서 부모님들이 하셨는지 확인해보고 아니면 대신 예약해 줄 수도 있고 한 거니까요.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자, 60세 이상, 이제 60세 이상을 상반기 내에 접종을 70% 이상 완료한다는 게 목표 아닙니까?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지금 계획대로는 되고 있는 거고요, 접종 현황이.
▷ 배경택 : 네. 계획대로 잘 되고 있고요. 특히 사실은 저희가 보기에 세 가지가 문제인데 하나는 백신이 얼마나 잘 들어오느냐가 문제인데 지난주에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43만 회분이 왔었고, 이번주 월요일에도 또 106만 회분이 왔었고요. 화이자 백신이 오늘 또 44만 회분이 들어와서,
▶ 김어준 : 매주 수요일 날.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750만 회분 정도가 지금 백신이 이미 들어왔고, 2분기까지는 1,832만 회분이 들어온다라고 말씀드려서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계속 하고, 그다음에 왜 저희 계속 예방접종센터나 병의원들 계속 확대해 가지고 예방접종 인프라 확대하고 있어서 그런 것도 문제없고요. 그다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분들께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계속 예약하시고, 그다음 예방접종 적극 참여해 주셔서 사실은 목표하는 것들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5, 6월 사이에 1,200만 회 분량 수정해서 1,300회 분량이 더 될 거라고 이제 했었는데 이미 700만 회분은 들어왔고, 지금까지 예정된 일정이 어겨진 적은 없었다는 내용은 지난주에 이어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바이고,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최근에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지금 접종 속도라면 집단 면역에 앞으로 2.6년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이제 블룸버그가 최근에 예방접종 속도를 보고 예측한 것을 이제 인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사실관계만 간단하게 정리해 주시죠.
▷ 배경택 : 네. 사실은 블룸버그, 일단 저희가 목표를 저희가 11월까지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2년 6개월이 걸린다는 건 그건 사실이 아니고요. 다만 이제 두 가지가 있는데 그건 방법론이 좀 잘못됐습니다. 뭐냐면 블룸버그 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 평균적으로 예방접종 얼마를 했느냐를 가지고 앞으로를 예측하는 거거든요.
▶ 김어준 : 초기에 좀 늦었던 걸 가지고 기준을 삼은 것 아닙니까?
▷ 배경택 : 맞습니다. 저희 왜 10년 전에 보면 네비게이션 그동안에 왔던 거리의 평균 속도를 가지고 남은 기간을 곱해 가지고 하잖아요. 예를 들면 저희가 서울에서 대전 갈 때 160㎞인데 예를 들면 서울시청 앞에 공사를 하고 있어서 시속 20㎞로 가고 있다. 1시간이 지나서 140㎞가 남았는데 남은 것도 그러면 시속 20㎞로 갈 거냐? 그게 절대로 아니잖아요. 블룸버그에서 그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틀렸다는 거고 저희는 지금까지 왔던 건 초기에는 어르신들, 그다음에 조금 여러 가지 아프신 분들, 이런 분들을 접종을 했기 때문에 조심조심해서 갔던 거고 이제는 계속 확대를 해나가고 있고, 그다음에 연령도 계속 점점 낮춰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점점 더 덜 걸릴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 최신식 AI를 기반으로 한 네비로 보면 11월까지 집단면역 가능하다라고 말씀드립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배경택 : 네, 감사합니다.
▶ 김어준 : 네. 질병관리청의 배경택 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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