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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윤석열이 대통령되면 떠난다

메디아 2021. 8. 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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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윤석열이 대통령되면 떠난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는 당 대표 후보시절 한 유튜브채널에 출연해 “윤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구를 떠야지”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 간 마찰은 갈수록 첨예해지는 형국이다.

대선 예비후보 토론회를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석열 후보 측은 지난 11일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의 대선 예비후보 토론회 개최를 두고 “후보 대부분이 지지율 1위인 윤석열 후보를 저격할 게 뻔하다”고 불만을 내비쳐왔다.

당 대표 탄핵까지 거론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계속된 보이콧 종용과 패싱 논란, 공격 목적이 명확해졌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도부 패싱’ 논란을 두고 연일 신경전을 벌였다.

석열 후보는 지난 5일 예비후보 간담회에 휴가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 4일에는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함께한 쪽방촌 봉사활동에 개인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앞서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가 광주로 자리를 비운 사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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