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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뜰날클럽]“수산물은 이제 끝났다”… 오염수 방류 후폭풍 어디까지?

메디아 2023. 8.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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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뜰날클럽]

“수산물은 이제 끝났다”… 오염수 방류 후폭풍 어디까지?

“외압” 해병대 수사단장 주장대로… 사단장 혐의 뺀 국방부?

 

▷이창근 / 국민의힘 (전화연결)

▷김윤 / 국민의힘

▷김성회 / 더불어민주당

▷이경 / 더불어민주당

 

 

 

 

 

 

김어준 : 자, 해뜰날 세 분 현재 나오셨습니다. 김윤, 김성회, 이경 세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윤, 김성회, 이경 :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이창근 회원 또 출장 갔어요. 어디로 갔어요? 또, 또 캄보디아예요?

▷이창근 : 네. 아시잖아요.

김어준 : (웃음) 아니, 지역구를 가거나 방송에 가셔야지 캄보디아를 가세요.

▣이경 : 지역구. (웃음)

◍김성회 : 거기에 대단한 현금단지가 묻혀 있는 것이 아닌가 의혹을 제기하겠습니다.

김어준 : (웃음)

▷이창근 : (웃음)

◍김성회 : 선거운동 하다가 자금 떨어지면, (웃음)

◉김윤 : (웃음)

김어준 : 아니, 지금 선거운동 열심히 해야 될 때 자꾸 캄보디아를 그렇게 격주로 가십니까, 어쨌든.

▷이창근 : 빨리 마무리해야죠.

김어준 : 마무리가 될 일은 될 일이에요?

▷이창근 : 네. 마무리 빨리 해야죠, 이제. 선거 준비해야 되니까.

김어준 : 어디를요? 방송을 마무리한다는 겁니까?

▷이창근 : 아니요. 여기를 빨리 마무리해야지 선거 준비를 하죠.

김어준 : 자, 그럼 잠깐 전화 들고 계시고요. 우리가 전화한 건가요? 아니면 그쪽 전화비로 하는 건가요?

▷이창근 : 전화주신 겁니다.

김어준 : 아이고, 그럼 빨리 끊어야 되겠네.

◉김윤 : (웃음)

김어준 : 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오늘 이제 됩니다, 오늘. 오늘 되는데 이거는 야당 얘기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하실 말씀 자, 김성회 회원님.

◍김성회 : 자민당과 도쿄전력이 전 세계를 상대로 쳤던 거대한 사기극에 가장 많은 판돈을 벌고 들어가서 잃은 게 대한민국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제가 몇 차례에 걸쳐서 설명드렸었지만 일본이 국제적으로 핵관련해서도 되게 선진국이고 기계 분야에서도 뭐 전 세계에 따를 때가 없는 선진국입니다. 그런 나라가 2011년에 이 사태가 벌어지고 나서 지난 12년 동안 개발한 로봇이 작년에 처음으로 들어가서 사진 몇 장 찍어온 것이 지금까지 전진 상황에, 다. 안에 지금은 현재 들어 있는 방사능에 오염돼 있는 데블이라고 하죠. 이 덩어리에 총량은 880톤, 이들이 올해 처음으로 채취를 시도하는데 얼마를 채취할 거냐, 몇 그램. 이런 상태인데 30년 안에 이 880톤의 고강도 방사능에 노출되어 있는 피폭되어 있는 이것들을 다 치우고 오염수 방류를 30년 안에 마친다.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차라리 마징가 제트를 앞으로 20년 안에 개발해서 마징가 제트가 이거를 들고 우주로 날아가겠다고 하면 제가 그쪽에 오히려 베팅을 하겠습니다. 이런 사기를 치는 데 여기에 대한민국이 눈 깜빡 거리면서 속고 있는 장면은 정말 견디기 어렵습니다.

▣이경 : 사기라고 말씀 주셨는데요. 저는 그 사기에 대한민국 현재 윤석열 정부가 함께 손뼉을 맞장구치면서 사기를 함께 치고 있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은 대통령이나 장관이 나와서 발표한 것이 아니고 아주 비겁하게 차관을 내보내서 발표를 하도록 했습니다. 발표내용도 상당히 가관이죠. 일본 입장에서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을 했다. 무엇을 근거로 판단했는지는 근거는 전혀 얘기하지 않습니다. 또 여기에 핵폐수가 과학적으로 안전하다, 라는 얘기도 윤석열 정부에서는 말을 하지 못 합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뭐 하는 겁니까. 이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뭐 하는 건지 정말 알 수도 없습니다. 정말 과학적으로 이것이 안전하다, 라고 할 경우에는 최소한 시료채취를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직접 가서 한 다음에 전 세계 과학자들과 함께 안전하다, 라는 정말 입증된 데이터가 나와야지 과학적으로 안전이 입증이 됐다, 라고 얘기할 수 있는 거고요. 그리고 또 하나 이게 지금 30년 방류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최소한 최단기로 잡았을 때 30년 이후에 우리의 후손들이 안전할 수 있겠다, 라는 어떤 과학적인 입증이 되는 결과가 그래도 나와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윤석열 정권에서는요.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때요. 자기는 본인은 뒤에 숨지 않겠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철저하게 비겁하게 뒤에 숨어 있습니다. 정말 꼴불견입니다.

김어준 : 자, 빨리 이제 전화 끊어야 되니까 전화비 나와 가지고 국제전화라. 이창근 회원님.

▷이창근 : 네. 뭐 우리나라가 뭐 속았다 사기에 당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요.

▣이경 : 아니, 사기 같이 쳤다고 했습니다.

◉김윤 : (웃음)

▷이창근 : 그렇게 되면 지금 중국하고 러시아를 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모든 나라 그리고 최근에는 태평양 도서국도 IAEA 국제원자력기구 입장을 지지한다, 그렇게 말했는데 중국과 러시아를 뺀 모든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사기를 당했다는 얘기입니까. 그렇게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안 될 것 같고요. 물론 우려나 안전에 대해서는 저도 동감을 합니다만 이미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오늘 방류시점부터 상주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실시간 모니터링 하겠다고 했고 지금 현재 상황을 중국과 러시아를 뺀 모든 국가들이 동의하게 이렇게 온 상황에 이것을 대한민국 힘만으로는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인 것들이 현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현실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안전이나 오염수에 대한 모니터링이나 국제원자력 기구와 함께 더 철저한 공조를 해서 우리들의 우려나 야당의 걱정이나 이런 걸 덜어내는 데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이 좀 더 건설적이지 않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경 : 아니, 그런데 상주해서,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요.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전문가가 일본에 상주해서 이것을 같이 한번 모니터링하겠다, 라는 것을 요청을 겨우 그 단 한 가지를 했는데요. 일본에서는 그마저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팩트입니다.

▷이창근 : 물론 그거 팩트 맞죠. 하지만 IAEA 국제원자력기구에 그간에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논의에는 우리 한국 전문가가 문재인 정부 때부터 참여를 했고요. 그래서 IAEA가 방류 결정을 하게 된 것도 팩트고요. 우리 전문가가 현지에 계속 상주하고 있으면 더 좋겠죠. 그 부분도 앞으로 풀어나가야 될 숙제지만 우선 IAEA가 국제적으로 공인된 UN산하의 기구니 그 기구에서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는 데 있어서 우리도 이제 당당히 UN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비상임 안보리국이 또 다시 선정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좀 더 건설적으로 야당도 목소리를 내주시고 비판은 하되 앞으로 우려에 대해서 좀 더 걱정을 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철저하게 모니터링할지 거기에 힘을 보태주시는 게 맞지 않을까요?

▣이경 : 죄송해요. 한 말씀만 더 드릴게요. 팩트라고 하셔가지고요. IAEA에서 방류를 결정했다, 라고 말씀주셨고 이것이 팩트라고 했는데요. 방류결정을 IAEA에서 한 것은 아닙니다. IAEA는 책임지지 않는다, 라고 얘기했고 일본이 IAEA 보고서에 근거해서 본인들이 방류한다고 했던 거고요.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 라고 일본 보도에서 나왔는데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팩트입니다.

▷이창근 :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고요. IAEA가 동의를 했고 최종 보고서에 따라서 일본이 결정을 한 거고 그렇다면 IAEA의 최종 보고서는 결정을 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참여한 한국 전문가는 문재인 정부 때부터 참여를 했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 한마디, 한마디 가지고 그렇게 설전을 벌일 게 아니라 큰 틀의 흐름에 솔직히 여기까지 온 흐름에서 앞으로의 상황을 좀 더 국민들의 우려와 안전을 불식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를 하자는 게 제 취지입니다.

◉김윤 : 우선 저기 이 문제의 성격이 선이냐 악이냐 이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닌 데서 좀 근본적인 우리 고민이 있습니다. 최소한 우리 다 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바다에 오염수 풀지 않는 겁니다. 이게 최선이라는 거 다 알고 있고 할 수만 있다면 저는 이렇게 하는 게 대한민국으로는 당연한 요구라고 보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럴 수 없는 거 아닙니까? 그런다고 했을 때 우리는 실현될 수 없는 그런 최선을 추구할 수 없는 거고, 지금 이 시점에서는. 오늘 오후 1시에 푼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막을 수 있는 최악의 경우를 피하고 그나마 차선 내지는 차악이라도 우리가 해낼 수 있는 어떤 현실적인 방안을 이제 같이 머리를 맞대고 강구해야 될 때다. 저는 이게 더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그러려면 우선 풀었을 때 실제로 계속적으로 지금 체크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에 걸쳐서 일본뿐만 아니고 우리가 계속 그걸 모니터링하고 그걸 국민들이 투명하게 알 수 있게 그리고 신뢰할 수 있게 그렇게 하는 게 저는 우선적으로 중요하다고 보이고요. 그다음에 뭐 수산물과 관련해서는 정부에서도 이제 공식적으로 다시 확인했지만 저는 수입해서는 안 되는 거고. 그러니까 설사 그게 정확히 과학적으로 수산물이 괜찮다 하더라도 중요한 건 심리적인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 아닙니까? 이걸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안심할 수 없다고 할 때는 저는 수입해서는 안 되는 거고 이 약속은 꼭 지켜야 됩니다. 그리고 어제 저는 지금 아쉬운 게 뭐냐면 일본에서는 뭐 풍문이라고 자기들은 표현하는데 우리 식으로는 이제 그게 괴담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일본이 우선 그 어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여기에 대해서 보상할 수 있는 벌써 기금을 뭐 3,000억 가까이 어민들에 대한,

김어준 : 8,000억이요.

◉김윤 : 아니, 그건 뭐냐면 다른 지원 금융들 한 5,000억이,

김어준 : 어쨌든.

◉김윤 : 네네. 어쨌든,

김어준 : 보상이 8,000억 정도.

◉김윤 : 그걸 우리 대한민국은 뺀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저는 이건 좀 우리가 공식적으로 정확히 항의를 해야 된다. 그리고 저는 그건 지금이라도 그걸 확실하게 협상을 해서 포함시켜야지.

김어준 : 일본으로부터,

◍김성회 : 아니, 반대를 안 하는데 협상을 어떻게 합니까?

◉김윤 : 아니, 그거는 이제 일본의 일방적인 주장인 거고 우리는 우리 어민들이 실제로,

김어준 : 일본으로부터 배상을 받아내야 된다.

◉김윤 : 아, 그렇죠. 저는 그런 부분들은 나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얼마든지,

김어준 : 우리 정부가 그렇게 할 거냐, 이거죠.

◉김윤 : 아니, 저는 그렇게 하는 게 저는 정부로써 당연히 해야 될 게 아니겠는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아니, 만약에 그래서 저는 오늘부터라도 나는 매일 발표를 했으면 좋겠어요, 정부에서 투명하게 한다고 했으니까. 그래서 동해안의 뭐 포항이든 부산이든 남해안의 뭐 거제, 통영이든 진도든 완도든 서해안까지 다 포함, 제주도까지 해가지고 매일매일 발표해서 만약에 1개월, 2개월, 3개월이 지난 후에도 지금 수치와 아무런 변동이 없다, 이래하면 저는 거꾸로 대한민국에서 지금 괴담을 선포한 사람들 이 사람들도 책임을 져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어준 : 3개월 만에 그럴지 어떻게 압니까?

◉김윤 : 아니,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해서,

◍김성회 :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좀 반박을 몇 가지 드리면 일단 첫 번째,

◉김윤 : 아니, 그래야 책임도 공평해야 된다는 거죠, 제가 볼 때는. 지금 그리고 실제로 과잉 공포 마케팅으로 인해가지고 지금 어민들의 피해가 직접적으로 나고 있는 거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아닙니까? 맞잖아요, 식당도 그렇고. 여기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거예요. 이건 정부가 아니거든요. 이 선동한 사람들이 저는 책임지는 게 맞다, 이거까지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성회 : 일단 모니터링과 관련해서는 이미 10년 넘게 우리나라가 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 나는데 하여튼 바다 곳곳에서 채취해서 방사능 오염 여부를 매일 체크를 하는 걸 10년 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그런 시스템은 잘 갖춰서 있어서 어민들이 필요 이상으로 공포를 느끼실 필요도 없고 저는 국민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그 시스템 하나 있다는 거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는 지금 이제 뭐 그게 그렇게 들어와서 괜찮으면 문제가 없지 않느냐, 라고 하시지만 그렇지는 않은 게 네이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과학 잡지에서 얼마 전에 이와 관련된 얘기를 하면서 소위 말해서 체인리액션, 먹이 사슬 안에서 방사능에 피폭된 생선들을 상 위로 가서 먹었을 때 예를 들어서 참다랑어, 이런 경우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확인할 수 없다, 라고 누가 말하냐면 우리나라 정부가 핵물리학자한테 물어보니까 지들 밥줄 때문에 아, 아무 문제없다, 라고 말하지만 외국에는요 전문가들이 인터뷰할 때 항상 marine biologist, 해양 생물학자들에게 물어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네이처지에서 검증한바 아직은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 라고 말하고 있으니까 문제를 삼는다는 점 확인해드리고요. 마지막으로는 그러니까 사기극이라는 것에 하나 더 근거를 말씀드리면 오염수 1t에 지금 일본이 바닷물 얼마나 섞는 줄 아십니까? 1,200t을 섞습니다. 1,200배를 불려서 그걸 방류한 다음에 거기서 측정해보니까 다 기준치 이하라고 말하는 거, 이건 제정신 가진 사람들이면 받아줄 수가 없는 조건이에요. 근데 그러면 중금속 카드뮴은 왜 못 흘립니까? 바닷물 무한대로 있는 바닷물 10,000t 퍼다가 1t의 카드뮴이랑 섞어서 뿌려버리면 그만인 건데, 이 오염수랑. 그래서 여러분들 지금 모니터링, 일본에서 하고 있다는 모니터링은 오염수에다가 1,200배의 바닷물을 섞은 다음에 그 물을 방류하면서 문제없다, 라고 말하는 거. 그래서 저는 이거는 사기라고 보는 겁니다.

◉김윤 : 아니요. 그래도 이제 그거,

▷이창근 : 김성회 회원님 말씀하신 거 관련해가지고요 하나만 말씀드리면 우리나라가 모니터링하고 있는 건 분명히 맞고요. 그래서 지난번에 발표했던 것처럼 우리나라 근해에 잡히는 어종에 대해서 모니터링 했더니 어쨌든 해안 오염과 관련된 그러한 기준치가 현저하게 미달돼 있고 문제가 없다. 하지만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계시니 두 가지를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천명을 했어요. 모니터링 하는 데 있어서 모든 어종에 대해서 다 하겠다. 그것을 분명히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일본의 수산물은 예전에도 수입 금지이지만 앞으로도 수입 금지를 절대 풀지 않겠다, 그렇게 얘기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자체의 모니터링도 결국 그런 거 아닙니까? 일본의 해양 오염수 방류하면 그게 돌고 돌아서 우리나라 근해에 오는 데 있어서 10년 이상 걸린다는 거는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얘기 아닙니까?

김어준 : 증명은 안 됐어요. 시뮬레이션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창근 : 그거 10년 정도 걸린다는 게 전문가들 얘기 아닙니까?

김어준 : 몇 년도 있고 몇 개월도 있습니다, 여러 시뮬레이션.

▷이창근 : 그래서 그 얘기 그 어종들을 모든 어종들을 다 철저하게 다 검증하겠다. 그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천명을 했어요. 그래서 그러한 모니터링도 좀 신뢰를 해주시고 거기에 야당이 불안해하시면 동참을 해주시면 됩니다.

김어준 : 근데 이제 모든 생선을 검사하는 거는 불가능합니다, 물리적으로. 그건 그런데,

▷이창근 : 아니, 그거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세요?

김어준 : 아니, 불가능해요. 하다 보시면 알 텐데. 저희도 알아봤더니 우리가 먹는 모든 물고기를 그렇게 검사하는 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요.

▷이창근 : 그래서 그 정도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거고 거기에,

◍김성회 : 모든 어종이라고 국민의힘이 얘기하고 있는 거고요.

◉김윤 : 기계적으로 모든 건 아니더라도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표준 샘플들을 이렇게 뽑아서,

김어준 : 샘플링하는, 샘플링 한다는 얘기죠.

◉김윤 : 매일 투명하게 저는 발표하면 그건 신뢰도가 매우 높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성회 : 그러니까 10년 뒤에 결과 나올 때까지는 반대하면 되지 않냐고요. 그냥 일본 정부에다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게 그렇게 어렵냐고요, 내 말은.

◉김윤 : 아니, 그걸 미룰 게 아니라니까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매일 하자니까요. 그걸 공포해가지고 몇 달 지난 뒤에도 변동이 없다 하면 제가 볼 때는 거기에 대해서는,

김어준 : 자, 그러면. 왜 몇 달이에요.

◉김윤 : 아니, 몇 달이고 1년 뒤고 마찬가지고.

김어준 : 그게 몇 달 있다가 괜찮으면 괜찮은 거라고 누가 말해줬어요?

◉김윤 : 아니, 괜찮은 게 아니라 몇 달 뒤에 괜찮으면 있는 그대로 그걸 받아들여야죠, 어쨌든지 간에.

김어준 : 그러고 2년 있다가 안 좋아지면요.

◉김윤 : 아니, 그러면 그때 되면 당연히 정부가 책임을 져야죠, 거기에 대해서.

김어준 : 누가 책임져요.

◉김윤 : 아니, 윤석열 정부가 책임을 져야죠.

김어준 : 윤석열 정부는 끝나는데, 3년 후면.

◉김윤 : 아이, 어찌됐건 그 어떤 수준에서도,

▣이경 : 정말 무책임한 말씀주신 거고요. 그리고 10년 정도 있다가 우리 바다에 해류가 우리 바다 쪽으로 온다고 말씀드렸는데, 말씀해주셨는데요.

◉김윤 : 저는 아니, 책임질 수 있는 범위는 책임지는 게 맞다니까요. 그러니까 똑같은 얘기로 아까 얘기했지만, 여기에 대해서 과잉 공포 마케팅을 한 쪽도 저는 똑같이 책임을 져야 된다.

김어준 : 자, 제가 너무 심심하게 약간 자극해봤습니다. (웃음)

▣이경 : 그러면 핵종 자체가 반감기가요, 1,570만 년, 230만 년, 2만 년 이런 것은 어떻게 할 겁니다.

◉김윤 : 아니, 내 얘기가 지금 맞아요 틀려요? 아니, 그건 공평해야 된다니까요.

▣이경 : 과학적으로 어떻게 입증할 것입니까?

◉김윤 : 아니, 다 하나의 어떤 가설입니다.

김어준 : 자, 졸려가지고 제가 간만에 과학적인 토론이 되나 싶어 가지고 졸리면서 듣고 있었는데 도저히 안 돼가지고 제가 시끄럽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안녕. (웃음)

◉김윤 : (웃음)

◍김성회 : (웃음)

▣이경 :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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