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2공장] ‘강제동원 해법’ 발표..미국은 왜 열렬히 환영했나? 미일 협력에 끌려들어간 한국의 강제동원 ‘해법’ 강제동원 해법..외교에선 ‘완패’ 국익에선 ‘매국’ 명분 대신 실리? “미국과 일본에 뒤통수만 맞아” ▷김준형 / 전 국립외교원장 김어준 : 자, 이번에는 호사카 유지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호사카 유지 : 예,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어제 정부 발표 한마디로 어떻게 정의하십니까? ▷호사카 유지 : 그래서 배상이라는 판결이 나왔는데 그것을 완전히 무산시켰다. 김어준 : 무산시켰다? ▷호사카 유지 : 예. 그것도 현금화가 되면 한국의 사실상 사법적 승리라고 할 수도 있었는데 갑자기 그 승리가 일본 쪽으로 넘어가가지고 한국 안에서는 분열이..